소설 추위가 찾아오면서 날씨가 크게 추워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은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4도까지 떨어지겠고, 서쪽 내륙에는 출근길에 많은 눈이 내려 빙판길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짙게 깔렸던 초미세먼지가 걷히고 파란 하늘이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차고 강한 바람에 밀려 먼지가 모두 날아간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숨쉬기 편해진 대신 이번에는 추위가 찾아왔습니다. <br /> <br />북서쪽 상공에서 영하 30도 이하의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며 기온이 뚝뚝 떨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밤사이에는 기온이 대부분 영하권으로 떨어져 올가을 들어 가장 춥겠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, 울산 등 영남 내륙과 강원 동해안에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파주와 대관령, 철원 아침 기온은 영하 10도 가까이 곤두박질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도 영하 4도, 부산은 영상 2도로 올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보이겠습니다. <br /> <br />추위와 함께 서쪽 내륙에는 많은 눈이 예고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경기 남부와 충청, 전북과 제주 산간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새벽부터 눈이 내리며 출근길, 빙판길로 인한 교통대란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[한상은 / 기상청 기상전문관 : 계속해서 찬 공기가 서해상으로 유입되면서 눈 구름대를 강하게 발달하면서 우리나라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됩니다. 특히 새벽에 눈이 집중되기 때문에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고 보행자 도보 안전에도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.] <br /> <br />기상청은 전북 내륙에 최고 10cm 이상, 충청과 경기 남부에도 5cm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며 도로 미끄럼 사고와 시설물 피해에 대비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YTN 정혜윤 (jh0302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21112303141094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